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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열악한 환경 개선 통해 IT·벤처 산업 메카로 거듭"

아파트형공장 2015. 1. 21. 16:04

 

[머니투데이]"열악한 환경 개선 통해 IT·벤처 산업 메카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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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는 IT(정보기술)·벤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G밸리는 산업단지가 위치한 가리봉·구로·가산동의 영문 공통 이니셜에서 따온 명칭이다.

G밸리의 전신은 국내 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이다. 1960년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섬유·봉제산업 위주 업체가 모여 있던 이곳은 1997년 구로산업단지 첨단화 계획을 거쳐 2000년대 중반부터 IT벤처 중소업체의 집적지로 성장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7개 지식산업센터에 1만121개사, 15만9803명의 종사자가 G밸리에 자리잡았다. 이 가운데 IT·SW(소프트웨어) 등 지식기반산업과 전기·전자관련 업체가 8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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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2013년부터 4개분야 20개사업으로 구성된 ‘G밸리 비상(飛上)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우선 경부선 아래 디지털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를 내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453억원을 투입해 총길이 454m 중 지하차도 구간을 310m로 만들기로 했다.

시 경제진흥본부 관계자는 “지하차도까지 완공되는 2017년쯤이면 산업단지 교통량의 절반이 새 도로로 분산돼 도로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이상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밸리 3단지와 2단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인 ‘수출의 다리’ 일대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부간선도로에서 가산동 디지털3단지로 직접 진입하는 통로도 개설됐다. 이 통로 개설로 입주업체·종사자 편의와 물류비용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